4월 2일 비수도권 상시 드론자격시험 운영
드론비행 활주로, 드론실기시험장, CBT학과시험장 갖춰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본격 운영 시작 /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본격 운영 시작 /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미래 드론산업 혁신 거점 ‘김천드론자격센터‘가 오는 4월 2일 드론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급증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하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김천시에 준공됐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1,568㎡(약 1만2천평)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4면의 실기시험장과 20석의 학과시험(CBT)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50m 규모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드론 탐지레이더 및 추적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장거리 및 비가시권 자격체계를 연구 개발하며, 센터 내 시설을 개방해 무인비행기와 비가시권 자격체계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김천드론자격센터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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