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견급 정치인 국힘 정우택, 민주당 변재일, 도종환, 노영민 총선 불참

[문화뉴스]  청주 5선의 중진 정우택 의원이 침통한 표정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문화뉴스] 청주 5선의 중진 정우택 의원이 침통한 표정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청주의 중량금 의원중 1명인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공천 논란 끝에 결국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청주권은 중견 정치인들이 모두 경선 과정에서 탈락하거나 정리돼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우택 의원은국민의힘 중앙당 공천 취소 4일만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청주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물갈이한 상태로 총선을 맞이하게 됐다. 

여당인 국힘은  정우택 5선, 민주당은 변재일 5선, 도종환 3선, 이장섭 초선과 노영민 3선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나섰지만 경선과정 에서 민주당은 모두 신인으로 물갈이 됐다. 

정우택 의원은 후보 등록을 1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해 같은당 경선에 참여 했던 윤갑근 예비후보도 출마의 길이 막혀 사실상 국민의힘은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 후보가 결정됐다. 

정우택 의원은 서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당이 와해 위기에 몰렸을때 구원투수로 나섰던 절박했던 심정으로 개인적인 억을함과 분통함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선거기간 악의적 흑색선전과 선동에 흔들림 없이 청주 상당구의 서승우 후보를 비롯한 숫민의힘 4개구 후보들은 물론 충북 국민의힘 총선후보들에게 함께 힘을 모와 주실것을 충북도민 청주 시민들에게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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