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조용량 22kg, 옷감재질·이불두께 따라 맞춤 AI건조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그레이지 등 5가지 색상 출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차례로 출시 예정

왼쪽부터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 삼성전자 제공
사진= 삼성전자 신형 세탁건조기 출시, 왼쪽부터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 삼성전자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2024년형 건조기 신제품을 오는 22일부터 차례로 선보인다. 

신제품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건조용량을 늘리고 인공지능 맞춤건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4인 이상 가족 등 다량의 세탁물을 관리하는 소비자를 위해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22kg을 갖췄고 특히 히트펌프 관련 설계와 건조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AI 맞춤건조를 강화해 건조기 내부 온도와 습도 감지는 물론 머신러닝 기반으로 세탁물의 재질을 면, 데님, 타월, 합성섬유 등 4종류로 알아서 분류하고 그에 맞춰 최적의 코스로 건조한다.

이외에도 두 신제품은 세탁이나 건조 종료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오픈도어' 기능이 탑재돼 제품 내부 습기 걱정을 줄이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22일 출시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은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새틴 아이보리, 새틴 블랙, 그레이지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9일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블랙 케비어, 새틴 라이트 베이지, 새틴 그린, 그레이지,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코어테크가 집약된 가전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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