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오브 서울'을 통해 만나는 한국의 문화와 유산, 전통
가수 전소미, 안성재 셰프, 양태오 디자이너 출연

전소미, 한국 문화 알리고파...CNN '스피릿 오브 서울(Spirit of Seoul)’ 출연
전소미, 한국 문화 알리고파...CNN '스피릿 오브 서울(Spirit of Seoul)’ 출연

[문화뉴스 서예은 기자] CNN이 한국의 문화와 유산, 전통에 대해 소개하는 '스피릿 오브 서울(Spirit of Seoul)’을 방영한다.

한류의 영향력이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한국의 수도인 서울은 현대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도시로 주목받으며 한국의 유산과 전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피릿 오브 서울(Spirit of Seoul)’은 과거의 유산을 기반으로 음악, 파인 다이닝, 디자인을 통해 트렌드를 만들어 세계 무대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가수 전소미, 안성재 셰프, 양태오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가수 전소미는 최근 뮤직비디오에서 태권도 4단 검은띠를 매고 등장하며, 한국 전통에 관심을 표출했다. 프로그램에서 전소미는 태권도장과 녹음실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이 오는 날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하인드를 이야기한다.

이어 안성재 셰프는 한국의 유일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수석 요리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라 이라크에서 복무한 그는 요리계의 혁신을 불러오고자, 모수 서울을 열어 한국적인 재료들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했다. 안 셰프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요리 외에도 한국도자기와 식기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그는 '스피릿 오브 서울'을 통해 그의 주방과 모수 서울을 대표하는 그릇이 제작되는 도자기 공방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다.

한편, 양태오 디자이너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고전적인 한국의 요소들과 함께 녹여 과거와 현재를 융합한 디자인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 출신인 그는 수년 동안 해외에서 일한 뒤 2012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양 디자이너의 스튜디오 겸 자택에 방문해 두 채의 한옥을 집으로 복원한 이야기와 그의 독특한 스타일에 대해 알아본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 디자이너는 한국 옻칠공예가 김옥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피릿 오브 서울'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24일 일요일 오전 1시 30분, 오후 12시, 오후 7시에 순차적으로 CNN International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서예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CNN 인터내셔널(CNN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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