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650회에서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가 펼쳐지며, 손태진, 신성, 에녹의 '남신즈' 팀이 무대 위 자신감을 과시하며 관심 집중
연속 63주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을 이어가는 '불후의 명곡', 이번 주는 트로트 아티스트들의 절친 대결로 특별한 경쟁의 장 마련

'남신즈'의 키 자랑에 트로트계 절친 대전...불후의 명곡, 트로트의 새로운 높이를 찍다
'남신즈'의 키 자랑에 트로트계 절친 대전...불후의 명곡, 트로트의 새로운 높이를 찍다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손태진X신성X에녹이 "저희 평균 신장이 183.5cm"라며 무대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내자, 김범룡을 비롯한 나태주와 김수찬이 탄식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연속 63주 동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土불후천하'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오늘 방송되는 650회에서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가 진행된다.

손태진, 신성, 에녹으로 구성된 트리오는 "저희는 남신즈"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자신들의 키가 모두 180cm 이상이라는 점에서 '남신'이라는 팀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김범룡은 긴 탄식을, 신유는 "키 얘기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뒤에 앉은 나태주와 김수찬을 가리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진의 '붓'을 경연곡으로 선정한 손태진X신성X에녹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최진희X정미애, 은가은X강혜연, 나태주X김수찬, 황민우X황민호 등 다양한 트로트 아티스트들이 절친의 자존심을 걸고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은 지난 16일 방송된 1부에 이어 오늘 2부까지 이어지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번 특집을 통해 '트로트계 최강 절친'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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