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창경 기자] SBS Plus와 ENA에서 동시 방영하는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가 27일 밤 10시 30분 위태로운 러브라인과 19기 솔로 남녀들의 부러움을 산 ‘핑크빛 커플’의 이야기를 담는다.

2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저랑 대화 한대화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했다. ‘나는 솔로’ 사상 처음 등장한 인터뷰 난입에 출연진들은 일제히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영자와 마주 앉은 영수는 “엄밀히 말하면 우리 만난 지 이틀 됐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영자와의 ‘로맨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만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그의 부름에 인터뷰 도중 터진 울음을 간신히 그친 영자는 “깜짝 놀랐다”며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한 치 앞을 모르고 흔들리는 로맨스 속에서 진행된 ‘랜덤 데이트’도 이목을 끌었다. 운명의 데이트 상대를 확인한 솔로남들의 희비가 갈리는 가운데, 영식과 상철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옥순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벌써부터 물씬 열애 분위기를 풍기는 ‘핑크빛 커플’도 등장했다. 두 사람 사이에 싹튼 달달한 로맨스에 MC 데프콘은 “아침에 먹는 초코우유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밤사이 활활 타오를 ‘나는 솔로’의 아찔·달달한 로맨스는 27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정창경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SBS Plus, ENA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