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이화필라테스가 추진하는 ‘제2회 EPC 2024(이화 필라테스 컨퍼런스 2024)’가 4월 수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는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필라테스 강사’를 대주제로 미야필라테스 엄혜경 대표와 이화필라테스 김다은 대표 및 석현정 원장이 나서 세 개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야필라테스 엄혜경 대표는 ‘개인레슨 장기회원을 만드는 특급 비법’을 주제로 평소 장기회원 유치에 어려움을 느낀 강사를 위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어 이화필라테스 석현정 원장이 ‘스스로 하는 필라테스, 이렇게 만듭니다’라는 주제 하에 고객 스스로 운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 중인 이화필라테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화필라테스 김다은 대표는 마지막으로 ‘암 경험 고객, 응대 및 운동법’을 준비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국내 암 환자 추이에 맞춰 암을 경험한 고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적절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한 강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필라테스 강사, 원장을 대상으로 하며, 발제 중간에 함께 토론도 하고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이화필라테스는 ‘스스로 하는 필라테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기존의 필라테스의 틀을 깨고 한층 발전된 필라테스의 모습을 제시한 곳으로, 올 초 ‘스포츠조선 2024년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경쟁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단일 필라테스 업체로써는 드물게 자체적인 컨퍼런스를 지난해 처음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 컨퍼런스 개최로 이어지게 됐다.

이화필라테스 관계자는 “이화필라테스 컨퍼런스는 이제 대중화되어 많은 분들이 배우고 즐기는 운동이 된 필라테스를 한층 발전시키고자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강사님, 원장님은 물론 필라테스를 배우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영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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