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월에 컴백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지난 31일 홍콩에서 진행한 ‘KCON HONGKONG 2024’에서 새로운 앨범의 스포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또한, 멤버 성한빈과 장하오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KC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무대로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커버해 선보였다.

공개된 스포일러 필름은 'HELLO ZB1'이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을 지나고,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멤버들의 3개 국어 내레이션과 함께 푸른 하늘과 바다, 모래사장, 그 위에 그려진 하트 등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배경과 오브제가 차례로 등장한다. 이후 영상은 'SUMMER CAME EARLY'라는 문구로 마무리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7월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로 데뷔해 초동 182만 장을 기록하며, 역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이후 미니 2집 ‘MELTING POINT’와 일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하고, 국내외 팬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약 6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성장한 이들이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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