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삼성화재가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인 '착한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가입은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능하며, 특약 가입 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착한펫보험'의 핵심은 반려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는 점에 있으며, 고객 맞춤형 보험료를 제공한다. 또한, 보장 범위별로 실속형과 고급형 플랜으로 세분화했다.

이 상품은 수술비 보장을 중심으로 하며, 기본 보장인 수술 당일 의료비는 300만원까지의 한도로 구성됐다.

또한, 반려견 장례 서비스도 지원한다. 반려견이 사망할 경우,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동물등록증을 등록하면 월 보험료의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체크하면 보험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애니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핵심 보장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삼성화재만의 반려견 장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