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 일정에 맞추어 사전투표 진행한 것으로 추측돼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신분증 챙겨야해

사진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사진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문화뉴스 이준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총선이 시작되는 5일 각 지역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들의 사전투표 릴레이가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거주지인 서울 서초구가 아닌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대통령실 공개일정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가한다. 이에 맞춰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카이스트 재학생과 함께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 투표를 했다. 투표 이후 이재명 대표는 "R&D 영역의 낭비가 많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하는 건 정말로 무지한 것"이라 밝혔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후 대전과 충북, 충남 지역을 돌며 지지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구.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투표 이후 한동훈 위원장은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전했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후 인천과 김포, 서울을 돌며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尹 대통령 비롯해 각 정당 대표자 사전 투표 나서...사전투표 준비물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부산 동구 초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일 사전투표할 것을 예고했으나, 날을 앞당기고 윤 대통령과 같은 투표소인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앞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준비물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이면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전자증명서, 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사립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의 학생증)이다. 

위에 적시된 모바일 신분증은 가능하나, 화면 캡쳐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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