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량 분석

CU, 2023년 편의점업계 관심도 압도적 1위…GS25 뒤이어 /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CU, 2023년 편의점업계 관심도 압도적 1위…GS25 뒤이어 /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CU가 지난 2023년 편의점업계에서 압도적인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편의점 브랜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스토리웨이 등으로 분석됐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경우 지난 3월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지난 2022년 5월부터 진행해오던 미니스톱과 공식적으로 통합했다. 또한, 미니스톱을 운영하고 있던 롯데씨브이에스711과 법인 합병을 완료했으나 이번 분석 기간인 2023년은 아직 실질적 통합 이전이기 때문에 개별 조사로 실시했다.

CU는 이번 분석에서 유일하게 100만건대 이상의 총 119만8,302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6개 편의점 브랜드 중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분석 기간 50만8,612건의 포스팅 수를 나타낸 GS25가 차지했다.

3위는 지난 2023년 총 39만9,214건의 정보량을 기록한 세븐일레븐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이마트24가 분석 기간 21만9,716건의 포스팅 수로 4위를 차지했고, 미니스톱이 4만2,454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미니스톱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코리아세븐에 의해 브랜드 전환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세븐일레븐과의 통합이 완료된 올 2분기 이후 실질적인 브랜드 안정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엔데믹 확산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대부분의 편의점 포스팅 수가 직전연도에 비해서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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