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원전 산업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가족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은 지난달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약 700명의 한수원 본사와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올드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한상원밴드’와 여러 객원 보컬이 참여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수원과 협력사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한수원은 오는 23일에는 영광, 오는 5월에는 울진에서 각각 한빛원자력본부와 한울원자력본부, 협력업체의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족 참여 문화공연은 소중한 문화생활로서 원전 주변 지역에서 환영받고 있다.

한편,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원전산업에 종사하는 모두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마음으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