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받은 성금, '사랑의 열매' 통해 구리시 소외계층에 전달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기탁 / 사진 = 구리시 제공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 기탁 / 사진 = 구리시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구리시가 ㈜에코비트워터로부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로부터 이웃사랑 성금(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에코비트워터는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로,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간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관리대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리시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에 동참하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했으며, 전달받은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구리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코비트워터 김인석 대표는 “전국 947개의 하수처리시설을 다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적 노하우와 수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구리시 지역사회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향상을 통한 도시환경개선 및 하수처리비용 절감 등 하수처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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