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 종로구 지역위원장, 인강 대표변호사
'노무현 사위' 곽상언, 故 노 전 대통령 묘역 찾아..."노무현 정치 계승하라는 국민의 명령 받들 것"
곽상언 50.92%, 최재형 44.13%, 금태섭 3.22%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정치 1번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곽상언 당선인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정치 1번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곽상언 당선인

[문화뉴스 이준 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곽상언 후보가 당선되었다.

곽상언 당선인은 1971년 11월 18일 생으로, 현재 52세이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법무법인 인강의 대표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곽 당선인은 이 지역구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44.13%)와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3.22%)와 총선을 치뤄 총 44,713표(50.92%)를 얻으며 당선됐다.

한편, 곽 당선인은 법무연수원 시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녀 노모 씨와 결혼했다.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지난 14일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인 경남 봉하마을에 찾은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국회의원 당선증을 곁에 놓아드렸습니다"며 "노무현의 정치를 계승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남겼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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