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4월 22일 음악복합문화공간 '사운즈S' 개관
예술가들과 대중 사이의 교류의 장 마련

'사운즈S' 개관 임박... 한남동의 새로운 예술 심장이 뛴다, 공연장 사진
'사운즈S' 개관 임박... 한남동의 새로운 예술 심장이 뛴다, 공연장 사진

[문화뉴스 박수연 기자]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용산구 한남동에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를 오는 4월 22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운즈S’는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다.

소규모 공연, 강연, 녹음 등이 가능한 50석 규모로 설계되어 소규모 공연장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기획공연’을  매월 개최하고, 대중과 예술가 사이의 친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운즈S' 개관 임박... 한남동의 새로운 예술 심장이 뛴다, 개관기념 공연 포스터
'사운즈S' 개관 임박... 한남동의 새로운 예술 심장이 뛴다, 개관기념 공연 포스터

개관기념 공연으로는 한국 실내악의 선구자인 노부스 콰르텟의 리사이틀이 4월 22일에, 그리고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온 젊은 첼리스트 문태국의 리사이틀이 4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한 이해수의 ‘마스터클래스’도 4월 24일에 개최되어 미래 세대에게 특별한 수업을 진행한다.

사운즈S의 프로그램은 'The Master (더 마스터)', 'Korean Winners (코리안 위너스)', 'Discovery (디스커버리)', 'Exclusive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를 운영해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신진 음악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각 공연 및 프로그램의 세부정도 및 참여 신청은 리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화뉴스 / 박수연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삼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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