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카카오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대표 김정아)가 우체국 쇼핑몰에 본격 입점하고 고객 확장에 나선다.

코코하가 새롭게 입점하는 우체국 쇼핑몰은 우정사업본부(한국우편사업진흥원)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생산자 및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산지직송 서비스와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코하는 지난달 우체국 쇼핑몰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 업체로 선정됐다. 우체국 쇼핑몰 심사에는 국가공인기관의 규격심사, 선정업체 현장실사 심사,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이 포함됐다.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코코하의 제품들은 이달 17일부터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코하는 우체국 쇼핑 입점과 동시에 이달 내 개최되는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에도 참여해 고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코코하 부스는 4월 20일(토) ‘서귀포 우체국 부스’ 내 운영되며, 카카오 카라멜, 실키초코, 넛버터 등 코코하의 다양한 대표 제품들을 두루 선보인다.

부스 현장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도 인상적이다. 당일 코코하 부스를 방문한 모든 사람에게 ‘카밀라스 카카오 카라멜(1개입)’을 증정하며, 코코하의 모든 제품을 20% 할인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고객 혜택도 마련된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은 제주의 대표 식료품과 가공식품, 외식 업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규모 있는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월 19일(금)부터 4월 21일(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코코하 김정아 대표는 “이번 우체국 쇼핑몰 입점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참여로 보다 많은 고객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지역 대표 식품 브랜드로 소개된 만큼, 코코하가 지속 추구하는 가치인 '안심 먹거리’에 집중하며 앞으로도 더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코하’는 카카오패밀리가 운영하는 카카오 전문 그로서리숍으로, 공정무역을 통해 과테말라 현지에서 들여온 카카오를 제주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48시간 맷돌에 갈아 만든 다양한 카카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코코하는 원재료 브랜드 ‘로이인더정글’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카밀라스’를 전개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카카오 관련 경험들을 선사해오고 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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