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평생교육원 SNU 지휘아카데미-오케스트라과정, 2024년 수강생 모집
서울대 평생교육원 SNU 지휘아카데미-오케스트라과정, 2024년 수강생 모집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서울대학교의 평생교육 전담기구인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5월 ‘SNU 지휘 아카데미-오케스트라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이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등 다양한 지휘 경력이 있는 장윤성 지휘자와 현재 앙상블밴 음악감독이자 서울대, 중앙대, 단국대에 출강하고 있는 조상욱 지휘자가 체계적인 지도를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음악 관련 학과에서 2년 이상 수학한 자(졸업·수료·재학 가능) 또는 지휘 관련 경험이 있는 자(아마추어 지휘자, 음악교사 등)이다.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지휘 아카데미 관계자는 “SNU 지휘 아카데미-오케스트라 과정 교육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12회의 수업으로 구성되며 지휘법의 이해, 기초 지휘법과 총보 리딩,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지휘 실습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있다. 오는 7월 20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본 과정 수료 연주회를 진행하고, 과정을 수료한 모든 수강생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SNU 지휘 아카데미-오케스트라 과정의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1일 토요일부터 7월 20일 토요일까지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5월 6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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