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50.75%, 이용호 43.49%, 이경선 5.75%
우상호 서대문구갑 의원,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후 김 당선인 도와
총선 공약, '역세권 개발', '공공배달앱 도입 및 활성화', '돌봄교실 예산 확충', '재개발 조속 추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새로운 별' 서울 서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대 총선 당선인] '새로운 별' 서울 서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문화뉴스 이준 기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갑 선거구에서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87년 10월 30일생인 김동아 당선인은 현재 36세이며, 건국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변호사이다. 김 당선인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법률사무소 온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대문구갑 선거구 지역은 4선(17대, 19~21대 서대문구갑)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에 22대 총선을 불출마할 것을 선언한 후 김 당선인 유세 활동을 도우며 세대 교체의 막을 올렸다. 

22대 총선 결과 우 의원의 도움을 받은 김 당선인은 44,890표(50.75%)를 얻어 이용호 국민의힘 후보(38,466표·43.49%)와 이경선 개혁신당 후보(5,087표·5.75%)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선 후 김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시도 쉬지 않고 국민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겠습니다"며 "내일이 더 나은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당장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홍제역·서대문역·아현역 역세권 개발', '공공배달앱 도입 및 활성화', '돌봄교실 예산 확충', '재개발 조속 추진' 등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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