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최근 여름철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많은 여성들이 속옷 패션에 많은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이는 무더운 날씨에 옷이 얇아지면서 혹시 드러날지 모르는 보기 싫은 속옷라인 때문이다.

이에 대해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부장은 “최근에는 속옷에 신경 쓰며 라인을 잘 감추는 것이 일종의 ‘패션 예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특히 브래지어의 날개 부분은 가슴둘레를 감싸며 등 뒤쪽으로 보기 싫은 라인을 남길 수 있어 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옷차림이 얇고 가벼워지는 여름에 대비해 비비안에서는 깔끔한 실루엣 연출을 돕는 브래지어를 선보이고 있다.

비비안은 얇은 옷 밖으로 드러나기 쉬운 브래지어의 날개자국을 없애주는 프리커팅 기법으로 된 브래지어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날개 부분뿐만 아니라 컵 부분도 일체의 장식이 없는 말끔한 일체형으로 돼 있어 매끄러운 선을 연출해준다.

여기에 봉제선이 없이 하나의 원단으로 이어진 심리스 스타일의 브라도 선보이고 있다. 등 뒤쪽으로 여미는 훅앤아이가 없고 밴드로 가슴둘레를 잡아주는 런닝형 브라로 더운 여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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