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파격적인 인사로 인사 발표때마다 국민의 이목을 끌고 있는 청와대가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국방부 차관 등 7명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국방부 차관에 서주석(59)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경제보좌관에 김현철(55)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하였으며,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김용수(54)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보건복지부 차관에 권덕철(56)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나종민(54) 동국대 석좌교수, 국민안전처 차관에 류희인(61)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임명하고, 외교부 1차관에는 임성남(59) 현 1차관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방부 차관에 임명된 서주석 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민간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안보 정책에 대해 “참여정부의 안보 정책을 계승하였으나, 그 때보다 더 단단해 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청와대는 그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안보전문가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koeunoh@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