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저서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 ‘남자마음설명서’라는 책에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던 탁현민은 이번엔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라는 책 내용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 사진 탁현민 저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

책에서 그는 자신의 성적 판타지를 '임신한 선생님'이라고 언급했고, 첫 경험에 대해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어떤 짓을 해도 상관 없다' '그녀를 공유했다'는 등의 일화를 소개했다.

 

논란이 일자 탁 행정관은 "글로 불편함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 pepp****는 “탁현민 옹호하는 사람들은 진짜 뭐냐?고교생때 여중생 친구랑 공유했는데 4등했다, 임신한 여교사에게 성적환타지 느낀다 등..이게 정상적인 사람인가요? 이사람 옹호할수록 이제껏 야당의원조차 무서울정도로 잘하고있다는 대통령 앞길 막는겁니다. 쉴드칠걸 쳐야죠. 뭐하면 홍준표보단 낫다는 댓글..결국 적폐보다 우리가 조금 나은 적폐라고 인정하는 꼴 아닙니까?”라며 비난했다.

 buma**** “탁현민이라는 사람을 잡음일으키며 행정관으로 꼭써야되는가? 야당의 억지반대지만 새정부의 동력이 충분할때 이런사람때문에 발목잡는 빌미 줄필요가 있을까? 좀 전술적으로 행동했으면 한다.”, manb**** “청와대는 무조건 밀어 붙이지 말고, 탁현민의 이런 저런 흠집에도 불구하고 임명유지 시켜야 되는 이유를 말하며 설득해야 합니다. 적폐청산은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지요. 내로남불식의 인사는 안됩니다.탁현민씨는 정말 아니 것 같군요.”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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