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머슬마니아 비키니선수이자, 아시아머슬요가협회 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하린(42)선수가 6월 23일 2017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에서 피트니스&바디페인팅콜라보 뷰티쇼에 런어웨이를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흰색 비키니와 숲의 여신 컨셉의 오브제로 몸을 장식했으며, 바디아트 아티스트 김린정교수의 바디페인팅으로 다리와 복부에 화려한 색상의 무늬를 그리고 멋진 포즈를 연출했다. 

 

2015년 세계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모델부분 2관왕 수상자 특유의 건강미와 완벽한 바디라인에 바디페인팅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하린 선수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젊은 후배들이 주로 활동하는 피트니스쇼에서도 꾸준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배들과 함께 비키니무대에 오르는 것이 즐겁고 의미있다고 전하는 이하린 선수는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중장년층의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전도사로 폭넓게 활동 중이다.

이하린 선수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40대인 내가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 선다는 것은 10년전에는 상상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신체의 노화와 의식의 변화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때문에 자신은 이미 늙었다고 생각하면서 무심코 하고 있는 습관들이 노화의 가속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모든 중년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런어웨이를 할 필요는 없지만, 기대 수명이 늘어난 만큼 현재 자신의 신체컨디션이나 몸을 대하는 의식과 태도에도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각종 기업 교육과 강연 활동 등 운동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하린선수의 앞으로의 무대도 기대가 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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