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넷 '쇼미더머니6'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과거 '쇼미1' 우승 프로듀서였다가 '쇼미6'에서 도전자로 참가한 더블케이의 색다른 이력이 재조명되었다.

지난 6월 30일 엠넷에서 방영되었던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 1차예선에서는 참가자들 중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더블케이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쇼미1'에서 로꼬를 우승시킨 프로듀서였으나, 그가 '쇼미6'에 출연하게 된 남모를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런 더블케이가 '쇼미1' 프로듀서 이외에 또다른 이력이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더블케이는 지난 2003년에 개봉했던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 주연의 영화 '8마일'에서 랩 번역을 맡기도 했다. 더블케이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극 중 랩에 사용된 비속어를 최대한 거침없이 한국어 비속어로 써가며 느낌을 살리려 했는데, 영화 전체 번역을 맡은 사람이 그런 부분을 다듬은 면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더블케이가 출연하는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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