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영, 기억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동덕아트갤러리가 동덕여자대학교 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10일까지 미국 LA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그룹 'BIAA(비아)'의 아티스트와 동덕여대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전 '밈(Meme): 문화전달자'를 개최한다.

이번 그룹전은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해외 작가들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국적을 뛰어넘은 교류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또 다른 형태의 예술로 발전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LA 'BIAA(비아)' 소속의 솔로몬 후아르테, 유마 린치, 윤아 정, 유경 김, 스텔라 배, 해, 척 홍, 제임스 코노스, 데빈 치카스, 콘치 알바레즈, 줄리 알레그레, 제나 바오, 이사벨라 김, 멜리 림, 리간, 라이언조 등 16명과 조진희, 황지현, 한선희, 남빛, 임보영, 김보영, 정다운, 유영경, 조원희, 김미화, 김이린, 정연희, 이윤하, 김은솔, 민다슬, 윤소원, 홍수진 등 17명의 한국작가가 모여 총 33인이다. 예술이란 매개체로 문화와 생각을 함께 소통하게 될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아크릴, 나무, 캔버스, 패브릭 등에 오일, 아크릴 물감, 크레파스, 비즈, 레진 등 독특한 미디엄을 사용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볼 수 있다. 장르 역시 회화, 비디오아트, 믹스미디어, 판화, 조각, 사진, 드로잉, 전통 한국화 기법 등 통해 구현된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밈(Meme): 문화전달자'는 올해 말, LA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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