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테이크아웃 주스 전문점 쥬스식스(대표 강훈)가 중국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는 지난 2014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와 MF를 체결한 기업으로, 현재 상해에서 21개의 망고식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류와 함께 인기를 얻어 온 망고식스는 중국 전역과 인근 중화권 포함 해외 7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총 16건의 해외 MF를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한 매장 안에 실제 과일주스 전문점 쥬스식스와 커피전문점 커피식스 미니가 복합 운영되는 형태의 복합매장 ‘쥬스식스’는 상해를 기반으로 중국, 인근 국가로 해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해희시찬음관리유한공사는 쥬스식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매력으로 가성비와 복합매장을 꼽았다.업체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서 테이크아웃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원두의 커피와 주스를 한 매장에서 제공한다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1호점은 상해 시내 대형마트 쇼핑몰이 될 예정”이라며 “향후 쇼핑몰과 지하철 역사, 역세권,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유동인구가 많고, 머무르는 시간이 짧은 곳을 공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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