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엠넷 '아이돌학교'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엠넷 '아이돌학교'에 출연 중인 이해인이 '악마의 편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엠넷에서 방영된 '아이돌학교' 2회에서 악마의 편집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40명의 교가안무 연습을 하는 도중, 맞추는 과정에서 의견충돌이 자주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이해인이 특정 줄에 있는 멤버들을 지적했는데, 마치 이해인이 잘못 지적한 듯한 편집으로 나갔다. 

이 때문에 엠넷 측에서 노골적으로 이해인에게 악마의 편집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을 뿐인데, 이해인이 지적하는 장면만 집중적으로 부각해 까칠한 여성으로 의도적으로 편집한 것 아니냐는 게 팬들의 의견이다.

▲ ⓒ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와중에 과거 '악마의 편집'에 대한 이해인의 입장이 다시 한 번 대두되었다. 지난 해 '프로듀스 101 시즌 1'이 끝난 후, 한 팬이 그의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악마의 편집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해인은 "그 화면에 나온 제 제 모습의 전부는 아니지만 거기 나온 모습 또한 저라고 생각해요"라며 "방송보면서 말투라던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들도 많았다. 표현방식에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인이 너무 좋다 진짜", "와 대박이다. 앞으로 계속 고정픽 해야겠다", "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해인님 인정합니다", "해인아ㅜㅜ 항상 응원한다", "배운여자 티가 난다 ㅎㅎ"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해인을 응원했다.

한편,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2회에서 실시간 성적이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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