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재회부적 재회상담 일월신국에서는 2017년 7월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50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은 2017년 7월 5일 일월신국에서 진행했었던 합동태아천도재의 수익금과 일월신국 신정사의 개인 사비를 합쳐서 함께 진행을 하였으며, 태아천도재의 수익금이니 만큼 아이들을 살리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후원이 진행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부를 직접 방문하여 5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견디며 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좋은 곳에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일월신국 신정사에서는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생활대상자, 노숙인들을 위한 사랑의 곳간을 시간으로 사랑의 연탄, 사랑의 밥상 그리고 미혼모들을 위한 사랑의 기저귀를 진행을 해 왔으며 항상 어린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었었지만 무속이라는 종교적 특성 때문에 후원을 거절하는 곳이 많았었는데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종교적인 것과는 상관없이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음에 후원을 해 주는 것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무속재회컨설팅인 일월신국에서는 헤어진 연인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무속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취지에 맞게 사랑의 곳간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 사랑의 기저귀, 사랑의 밥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8년 전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쌀을 나눠드리며 시작했던 후원이 지금은 예전보다 더 많은 분들을 도와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가 그분들에게 힘이되어드리고 싶다."고 전하였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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