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8월 4일(목) 오후 4시 종로구청에서 '문화향유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정보 교류와 공유'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수 공연전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여 종로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종로구는 예술의전당의 다양한 예술행사를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은 "종로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종로구 관내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에서 우리의 공연과 전시를 영상을 관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순수예술에 대한 인식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저변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점을 확대시켜 종로구의 문화복지사업 추진에 주력하는 동시에, 공연ㆍ예술 콘텐츠와 관내 문화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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