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광복절을 맞아 학부형들과 학생들이 광복기념을 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하고 있다.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교육을 하느니 가족과 함께 편한 시간을 보내면서 광복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은 어떨까?

▲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인근 체험학습에 좋은 곳들이 많아 광복절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시흥갯골생태공원

그러한 의미에서 생태공원에서 자연의 미덕을 음미하며, 이러한 대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희생한 선조들을 되새겨 보자.

시흥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2월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시흥갯골은 소래염전으로 불리던 구 염전지역안에 위치하고 있다. 한때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하여 포구에서 내륙까지 어부들의 배가 드나들기도 하고,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에 바닷물을 대어주기도 했던 곳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염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인근에 갯골캠핑장, 인포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해 광복절 연휴를 보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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