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매년 2월 킨텍스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처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경향하우징페어'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상네트웍스와 KNN이 공동주최하며,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로 열린다.

'2017 부산경향하우징페어'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개최한다. 총 300여개 기업, 약 7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에 사무국 관계자는 "규모가 더 커진 만큼 더욱 많은 기업과 제품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회에서 전국의 다양한 건축자재 기업과 현지의 우수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는 최대 규모로 참가해 새로운 인테리어 스타일 패키지를 소개하고, 인테리어 시공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품목은 집과 건축, 인테리어에 대한 전 품목이다. 세부 품목은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IoT/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이 있다. 

국내 대표 마루 기업 '구정마루'(마루), 산자용 소재 전문 업체 '동원산자'(창호재 특수 소재 원단), 욕조 전문 회사 '인터쿠아'(욕조, 샤워부스), 50년 역사의 석유공업 기업 ‘한국석유공업’(아스팔트류, 방수재)등의 대표 기업들도 본 전시회에 출품해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2017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서는 지인에게 사전등록을 독려해 가장 많은 수의 사전등록을 하게 한 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친구야 이벤트', 현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경우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영수증 모아모아이벤트'도 제공해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ㆍ인테리어 뉴스를 접할 수 있다. 구독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회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