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무더위가 가고 날이 쌀쌀해지면서 가을에 적합한 신규창업으로 카페창업이 주목 받고 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카페 메뉴 또한 아이스나 빙수 중심의 차가운 메뉴에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핫 음료 위주로 바뀌었다. 

가을 신규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카페창업은 추워지는 계절적 변화를 노린 창업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외식창업 관계자들은 계절의 영향에 따라 독창적인 콘셉트로 계절적 변화 없이 롱런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을 선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카페창업의 경우 신규창업 아이템으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나 계절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카페의 매출이 가장 높아지는 여름은 아이스 커피류와 음료 판매율이 증가하지만 날이 급속히 추워지는 겨울에는 음료 판매율이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기 때문이다. 

이에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사랑 받는 메뉴로 꾸준히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디저트카페 ‘디저트39’이 신규창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디저트39이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이유는 자체 R&D가 가능한 제과센터를 설립했기 때문이다.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제과센터에서는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 기술자들이 매 달마다 시장조사, 트렌드 분석을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통해 신메뉴를 최종 출시한다. 

제과센터에서 만들어진 제품 모두는 독자적인 기술력의 배합으로 탄생된 유일한 제품이며 타사의 모방이 불가하다. 

디저트39은 세계 유명 디저트 수십 가지를 선보이며 기존 카페에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한 창업아이템이다. 

매장에서 직접 아이스, 핫 음료뿐만 아니라 제과류, 파이류, 빙수,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트렌드에 즉각 대처할 수 있으며 소비자 니즈 파악이 빠르다. 

다양한 메뉴 출시는 곧 브랜드의 경쟁력을 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디저트39에서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들은 소비자들의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됐고 많은 구매로 이어졌다.  

디저트39은 가장 빠른 기간 동안 최다의 가맹을 이뤄내며 신규 창업의 성공 사례로 떠올랐다. 

신규 창업의 경우 매장 운영이 편리하고 매출 확보에 유리한 창업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디저트39은 작은 테이크아웃형 매장 구조로 회전율이 높고 제품 포장 고객이 많아 메인 상권이 아닌 B급 상권에도 일 매출이 높은 이유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외식창업 관계자는 “계절이 변화하면서 창업 트렌드 또한 바뀌기 마련이지만, 특정 계절의 수요에 치우친 창업은 실패 확률을 높일 수 있어 위험하다”며 “계절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꾸준히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야말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디저트39은 계절의 변화에 관계없이 꾸준히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시장의 특성을 반영하는 유연한 태도를 갖춘 브랜드 중 하나이며 성공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