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서울광장, 청계광장 그리고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도심재생 공간인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이 축제 분위기가 한참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 추석 연휴에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서울거리예술제가 인기다 ©서울거리예술제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모처럼 찾아온 긴 연휴를 아이와 함께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은 2003년'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작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된 서울특별시의 대표 축제다. 오는 10월 5일(목)부터 10월 8일(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청계천로, 덕수궁돌담길,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 도심 및 마을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거리예술축제로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서울시내 곳곳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금년에는 음악과 소리를 결합한 거리예술, 신체극, 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영국포커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로7017, 마포 문화비축기지 등 서울의 도심재생공간에서 보다 많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서울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 명절을 지내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려보자.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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