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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중국이 크루아상 맛에 눈뜨니 프랑스가 버터 대란을 겪게 됐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등에 따르면 프랑스산 버터의 평균도매가격이 지난해 4월 톤(t)당 2천500 유로에서 올여름 7천 유로까지 올랐다. 이로 인해 프랑스의 대형마트와 식료품점에서는 버터의 공급물량이 부족한 상태다.

이와 같은 버터 대란이 일어난 것에 중국 소비자들이 프랑스식 크루아상 등 빵과 과자의 맛에 눈을 뜨면서 프랑스산 버터의 수요가 폭증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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