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이 12일에 현재 진행 중인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 연계 문화 프로그램 '구당 라이브: 김목인X송인섭'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구당 라이브'는 싱어송라이터 김목인과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송인섭이 함께해 랄라 살롱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준비했다. 두 뮤지션은 전시 분위기에 걸맞게 일일 바텐더가 되어 관객들의 사연을 듣고 함께 나누고 싶은 시와 문학작품을 낭독한다. 또한, 들려주고픈 노래를 라이브로 연주해 마치 바텐더가 술 한 잔을 건네듯이 노래 한 곡, 글 한구절을 내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친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에 뮤지션들의 분위기 있는 목소리를 배경 삼아 가벼운 술 한잔을 기울이며 문학과 예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 김목인, 송인섭 ⓒ 대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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