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명지블루스퀘어가 서부산 명지국제신도시의 게이트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명지블루스퀘어는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메인 대로변에 위치하는 게이트 상가로 인근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선 법조타운에서 가깝고 3면이 개방돼 있어 고객접근성이 우수하다. 전면 34m 도로와 측면 15m 보행자 전용도로, 후면 16m 도로로 개방돼 있으며 건물 중앙에 9m 넓이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설계했다.  

 

건물 후면 10m 거리에는 만남의 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약 50m 거리에 경전철역인 하신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추후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역세권은 하루 평균 약 4천명의 이용객이 예상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서부 법조타운, 에코델타시티, 김해공항 확장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여기에 2차 개발사업을 통해 업무와 교육, 주거, 의료, 호텔, 컨벤션 시설 등 인프라 구축으로 더욱더 다양한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동안 부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해운대와 수영구 등이 주도해왔지만 동부산권이 규제에 발이 묶이면서 서구와 강서구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서부산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에코델타시티가 조성되는 2022년에는 임대 및 배후 수요가 약 2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명지블루스퀘어는 서부지원과 서부지청 외에도 영국랭커스터 대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포스코더샵, 데상트 R&D센터(2018년 완공예정), 대형 의료시설, 이마트타운(2019년 완공예정) 등이 예정돼 있어 배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명지생태공원에는 동남권 최대규모인 국회도서관분관과 공연장•영화관•도서관•전시장을 갖춘 부산 최대 강서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고객 수요도 풍부하다. 오션시티 1만3천여세대, 명지국제신도시 1,2차 약 2만8천여세대, 에코델타시티 약 3만여세대로 총 7만여세대, 20만명의 기본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산업단지 수요도 약 4만명에 달한다. 녹산산업단지 3만5,000여명, 화전산업단지 6천400여명, 르노삼성 자동차공장 2천500명 등이 있다. 그 외 관공서와 문화시설 이용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명지블루스퀘어의 주차대수는 자주식 196대로 기계식의 불편함을 해소했고 법정주차대수(176) 보다 많은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 230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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