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데이식스(DAY6)가 2018년 첫 전국투어를 개최하고 '믿듣데'의 매력을 더욱 폭넓은 지역에 뽐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데이식스가 2018년 부산, 대구, 대전 등 3개 도시 투어에 나서며 내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내년 1월 2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월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그리고 2월 10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데이식스가 전국투어에 나서는 것은 2015년 9월 데뷔 후 처음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그간 타이베이, 방콕, 자카르타 등 아시아뿐 아니라 LA, 텍사스 오스틴, 뉴욕, 디트로이트,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위상을 선보인 데이식스의 '금의환향'이다. 아울러 올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와 함께 매달 공연을 통해서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온 성과를 증명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2018년 전국 투어에 앞서 데이식스는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2017년을 총망라하는 단독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열고 팬들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한다.

 

매달 신곡 발표 및 콘서트를 통해 누구보다도 꽉 찬 한 해를 보낸 데이식스의 완결판 격 콘서트이기에 팬들 사이에서 티켓 예매 전쟁이 불꽃을 튀었다.

 

네 차례의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8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팬들은 "데이식스 연말 콘서트를 보고 싶지만 표를 구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할 정도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서울 서교동 무브홀서 매달 2회 1100석 규모로 올해의 공연을 시작한 데이식스가 4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성장한 데는 그동안 꾸준히 퀄리티 높은 신곡과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노력이 맺은 결실이 있었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음악과 이를 가장 잘 표출할 수 있는 공연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면서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데이식스의 공연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데이식스의 12월 공연은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개최된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12월 6일 정오, 타이틀곡 '좋아합니다' 등 신곡 3곡을 포함해 하반기 발표곡, 그리고 데뷔앨범 수록곡의 업그레이드 버전까지 총 18개의 자작곡이 수록된 정규 2집 'MOONRISE'를 발표하고 'Every DAY6'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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