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한국심리교육협회(한교협)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라고 하는 히키코모리증상 및 대인공포증을 겪는 대상에 심리상담센터(심리상담소)에서 심리치유를 돕는 심리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는 개설자격증 22개과정을 무료수강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에 “전액지원” 기입시 희망 3과정까지 무료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공헌활동 및 교육나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교육원 자체 이벤트를 진행함에 따라 고용노동부 워크넷의 국비지원무료교육의 실업자내일배움카드, 근로자(재직자)·직장인내일배움카드, 취업성공패키지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히키코모리란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1990년대 중반 은둔형 외톨이들이 나타나면서 사회문제로 떠오른 용어이다.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 '히키코모루'의 명사형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트라우마 또는 학교폭력, 성폭력, 왕따등으로 인한 사회공포증(대인공포증), 불안장애,우울증증상등 이와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꺼고, 낮에는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인터넷에 몰두하며, 자기혐오나 상실감 또는 우울증 증상을 보이며, 부모에게 응석을 부리고, 심할 때는 폭력까지 행사한다.

학자들은 핵가족화로 인한 이웃·친척들과의 단절,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급속한 사회변화, 학력 지상주의에 따른 압박감,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취업하지 못하는 데 따르는 심리적 부담감, 갑작스러운 실직, 사교성 없는 내성적인 성격 등 여러 요인을 원인으로 지적한다.

이와관련하여 한국심리교육협회에 개설된 과정으로 심리치유의 기본이 되는 기초심리상담학의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특정공포증·불안장애·공황장애·틱장애등 인지행동치료기법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 DISC·에고그램등 다양한 심리 검사를 통해 자기이해 및 자기분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아존중감(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 분석하는 심리분석상담사, 분노조절장애(충동조절장애, 외상후 격분장애)관련 분노와 성격심리학을 통한 MBTI검사를 활용한 분노조절상담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만다라놀이치료·모래놀이치료를 통해 아스퍼거장애치료 교육과정의 놀이심리상담사, 언어발달장애에 대한 언어치료과정 언어발달지도사(언어치료사),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한 정서발달,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미술·음악심리상담사,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폭력, 성폭력, 왕따등 부정적문제들을 예방 할 수있도록 돕는 청소년심리상담사, 건강가정지원센터관련 가족상담 및 치료를 통해 증상개선에 함께 노력하는 부분이 필요한 가족관계 개선의 전문가 가족심리상담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이밖에도 이마트·홈플러스문화센터로의 취업이 가능한 방과후지도사, 초등영어지도사, 독서지도사 등 개설된 과정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된 자격증으로 1급과 2급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 및 보수교육이 없어 평생 활용이 가능하다.

강의는 4~6주 과정으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동영상 강의를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학습 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 또한 온라인으로 응시하여 부담이 없고 교재는 구매할 필요 없이 교안 및 예상문답을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취업에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채용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주는 취업실무특강도 제공해준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