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복층형 구조와 발코니를 동시에 장착한 '영종 스카이마크 505'가 조명 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대로 지하5층~지상23층, 총 505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아파트와 오피스텔 그리고 호텔의 장점을 모두 결합시킨 부동산의 형태다.

전용18㎡~19㎡ 등 소형타입 위주로 3가지 타입이 분양중이며 객실별 등기 및 근저당 설정이 가능하다.

모든 호실에 1.4m의 광폭 발코니를 설계하고 복층으로 4m의 높은 층고와 천장고를 지녔다. 또한 9천만원대 가격의 소형 주택형 위주로 TV,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 가전 및 가구가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제3연륙교 등 교통호재로 주목할 만하다. 인천시는 최근 영종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를 2020년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건설할 이 교량은 인천서구와 인천중구를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길이 4.66 km규모로 내년(2018년) 실시설계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착공하지 못한 건 영종도를 연결하는 기존 교량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량 감소에 따른 손실보전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천시가 최근 손실보전금을 전액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교량을 착공하게 됐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영종지구에 대한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되고 영종도 주민의 통행료 부담도 확 줄어든다"고 밝혔다.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2018년 1월 18일 개장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가 4단계 확장공사까지 이뤄지면 연간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 인스파이어IR, RFCG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 3곳이 완성단계에 이르면 많은 직주근접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이 밖에도 씨사이드파크확장, 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등 미래가치와 스태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등 다수업체의 입점으로 풍부한 입지 수요가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며, 복층과 발코니 시공으로 구조적인 부분에서 차별화를 둘 수 있다"며, "최근 제3연륙교 착공확정 소식과 더불어 영종하늘도시 내 들어서는 영종 스카이마크 505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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