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대한 물줄기 속에서 다양한 산업과 직업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게임산업'이 그 중 하나이다. 올해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했다. 주목해 볼 점은, 이 위원회의 장병규 위원장이 게임개발사를 설립한 1세대 IT 벤처기업인이라는 사실이다.

게임산업이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핵심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 게임교육과정에서는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게임학과를 설립하고 차별화된 특화 교육을 실시해왔다.

실무경험이 무척 중요한 게임시장의 특성을 빠르게 이해한 덕분이다.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 게임교육과정은 유명 게임산업 기업들과의 산. 학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석. 박사 교수진뿐만 아니라, 경력 15년 이상의 현업개발자 출신의 실무전담 교수진이 학생들을 직접 교육한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의 지도아래, 상용화 가능한 게임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경험을 쌓는다. 좋은 프로젝트들은 산, 학 컨소시엄 협력 개발사와의 공동 서비스개발의 기회와 창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게임학과의 실무경험과 동시에 인문학, 디자인, 예술, 기초학문 강화 등의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연계를 통해서 자격증 취득 포함 140학점을 이수하면, 일반대학 학위와 동등한 효력의 학사학위가 부여된다. 이외에도 외국어교육과 해외연수 지원, 포트폴리오 및 인턴십과 기업채용설명회 등의 취업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민대 제로원 디자인센터 게임교육과정에서는 2017년 12월 26일(화)부터 2018년 1월 18일(목)까지 미래의 게임업계 핵심인재가 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학 중퇴, 졸업자 모두 신. 편입생 지원이 가능하다. 

게임학과의 세부 교육과정은 게임기획, 시나리오창작&콘텐츠기획, 게임컨셉아트, 3D게임그래픽&애니메이션 등이다. 국민대 제로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게임업계는 아직 고급인력의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미래를 미리 내다보는 발전적인 교육과, 앞으로의 급변하는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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