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과 함께 운영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고향사랑e음’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명칭 공모는 지난 8월1일부터 9월27일까지 진행됐으며, 지자체에서 제출한 121개 명칭 안에 대해 1차 내부 심사를 진행해 10개 안을 선정한 후 2차 국민투표와 3차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온(ON)국민소통 홈페이지를 통한 2차 심사 국민투표에는 총 1,86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고향사랑e음’이 676표(12.08%)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고
[문화뉴스 차미경] 정부가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장례비를 최대 1천500만원까지 지급하고,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재정으로 실 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기로 했다.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본부 총괄조정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사망자 장례비를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이송 비용도 지원한다.유가족과 지자체 전담 공무원 간 일대일(1:1) 매칭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전국 31개 장례식장
[문화뉴스 차미경] 산림청이 대형화·연중화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산불 진화 헬기를 현재 48대에서 58대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도 현재 435명에서 2223명으로 늘린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을철 산불과 초대형 산불방지 대책’을 31일 발표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은 2012년 197건에서 지난해 349건으로 1.8배, 피해 면적은 72ha에서 766ha로 10.6배 늘었다.올해 산불은 9월까지 63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481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11건의 대형산불로 2만 4
[문화뉴스 차미경]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30주년을 맞아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내일(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2022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녹색소비주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통사, 카드·은행사, 소비자단체 등 24개 기관이 지난해 12월 ‘녹색소비 협의체(ESG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 후 △16개 유통사,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3개 시민단체, △전국의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37개 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녹
[문화뉴스 차미경] 지난 29일과 30일 사이 발생한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부상자들에 대한 세정 지원이 시행된다.국세청은 이태원 압사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부상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선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과 부가가치세 등 세금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는 등 세정 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종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 외에도 체납 대상자가 신청하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 징수 집행도 최대 1년까지 유예한다.아울러 부가가치세 조기 환급을 신고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부가세 환급금을
[문화뉴스 차미경] 자동차부품 산업 및 관련 분야 구직자들의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문화뉴스 차미경] 서울시는 드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및 타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2월 22일 ‘제5회 서울특별시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드론은 4차 산업혁명 선도분야로 국내·외 시장규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미래 신성장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드론활용을 통해 대시민·행정 서비스를 발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서울 구축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미래 발전 방향을 준비하고자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자녀 동반 이용객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친근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 코스’ 6개를 11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으로, 이번 가족코스(6곳)를 포함해 총 54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2003년 시작된 이래 작년까지 누적 1,419,168명이 이용했으며,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문화뉴스 차미경] 가 조선 후기 최초 제작 당시 원형대로 재현됐다.서울공예박물관은 서울시유형문화재인 (이하 )를 직조, 염색, 자수, 제책 등의 각 분야 전문가 협업으로 재현했다고 밝혔다.는 불교 경전인 「현우경」을 자수 직물로 감싸서 만든 조선 후기 유물이다. 당시 유행한 연꽃, 복숭아, 석류 등의 길상 무늬를 섬세하고 다양한 자수 기법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서울시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연꽃, 석류, 복숭아 등의 꽃
[문화뉴스 차미경] 서울시는 올림픽대교 남단IC에 U턴 연결램프(1.9㎞)를 신설해 오는 31일 12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올림픽대교 남단IC에 신설된 U턴 연결램프를 이용하면 올림픽대교 북단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으로 진입은 물론 올림픽대로 하남방향에서 강동대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올림픽대교에서 올림픽대로 하남방향 진입과 올림픽대로 하남방향에서 강동대로로 진입이 불가능해 올림픽대교 남단 교차로까지 가서 유턴하거나 강동대로 주변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접한 천호대교 남단 IC, 잠실대교 남단 IC로 우회해야 했다.U턴 연
[문화뉴스 차미경] 단풍이 물든 숲속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거보는 것은 어떨까.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9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5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산림휴양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과 휴양림 숙박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음식 및 목공예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다문화
[문화뉴스 차미경]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전통문화교육원의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제3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하는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은 2012년부터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운영해온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박물관 등에 소장된 유물과 전통사찰에 있는 유물을 실측해 전통기법으로 재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전시에는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및
[문화뉴스 차미경] 정부가 동절기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난방용 LNG·LPG를 포함해 고등어와 계란 등 10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할당관세 확대 시행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서민 난방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LNG 및 액화석유가스(LPG)와 관련해 내년 3월 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일정 물량의 수입 물품에 대해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제도다. 관세율이 내려가면 그만큼 수입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기재부는 “최근 거듭된 도
[문화뉴스 차미경] 70여 년 만에 제주4·3사건 희생자 300명에게 총 252억 5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3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이하 ‘보상심의분과위원회’)를 개최, 이와 같이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보상심의분과위원회는 보상금을 신청한 제주4·3사건의 희생자 304명 중 300명에 대해 252억 5천만원의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다만 이미 9천만원 이상의 4·3사건 관련 국가 보상을 받았거나 국가유공자로 결정된 희생자 4명에
[문화뉴스 차미경]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 적거리 500만 km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은 첫
[문화뉴스 차미경]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7년 경북 동해안 자전거길 이후 신규노선 개통 소식이 없었던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새롭게 발굴해 시범 운영 한다고 밝혔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12개 구간 1,857km이며 이번에 발굴돼 시범 운영되는 신규노선은 △서울‧경기, △충남‧천안, △경남 진주·산청 등 3개 지역 총 240km다.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노선은 발굴은 기존에 구축됐거나 앞으로 몇 년 내 조성될 자전거길 중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이용자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자전거길을
[문화뉴스 차미경] 정부가 교통사고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에 들어간다.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40곳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점검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곳에서 총 85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피해 어린이 사고 유형은 횡단 중 사고가 41.2%(35건)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 탑승 중 사고가 34.1%(29건)로 뒤를 이었다.가해 운전자 위반유형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 37.6%(32건),
[문화뉴스 차미경]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렌지 조리실 내부에 대한 표시용량과 실제 사용 용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전자레인지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리실 내부 용량(가용용량, 최대용량 등), 안전성(전자파, 감전보호 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조리실 내부에 대한 표시용량과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에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조리실 내부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제품별로 10L~17L 수준으로 표시용량(20L~23L)과 차이가 컸다.전자레인지 조리
[문화뉴스 차미경] 불법촬영범죄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불법촬영 탐지카드 제작·배포를 통해 불법촬영 근절에 나선다.인천광역시는 28일 불법촬영 탐지카드 1만장을 군·구, 여성권익기관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관심이 안심이 됩니다’라는 슬로건과 시 캐릭터 애이니와 꼬미로 디자인 된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드 형태로 제작됐다.휴대전화를 동영상 촬영모드로 설정한 후 플래시를 켜고 탐지카드를 휴대폰 카메라 렌즈에 대고,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곳을 점검할 수 있다. 점검 시 휴대폰 화면에 불빛
[문화뉴스 차미경] 뇌졸중 발병 후 최장 18개월까지 운동기능, 이동기능, 일상생활동작 수행기능에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 장기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환자 재활분야 장기 추적조사’ 정책용역연구의 최신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의 특성과 장기적 예후 및 관련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뇌졸중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의료기술의 발달로 사망률이 감소했으나,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뇌졸중 재발 방지와 발병 이후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