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의 금강산 여행담을 그린 '환상노정기'...“그가 그린 그림(畵)과, 그림(The林)의 음악이 만나다!!”

ⓒ강남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강남문화재단에서는 2019년도 3월 목요예술무대를 오는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목요예술무대는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는 공연행사이다.

관객에게 문화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전통클래식, 전통무용, 전통음악, 퍼포먼스, 오페라, 서커스, 재즈, 팝페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강남문화재단

 

오는 3월 7일 진행하는 목요예술무대는 마술사 강연과 함께 하는 ‘김홍도의 화첩기행’ 공연으로 김홍도의 금강산 여행담을 그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사극이다.

판소리와 음악, 그리고 3D작품으로 재탄생한 김홍도의 유명한 그림들이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다. 한국화(영상)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 위에 소리꾼이 객석과 무대, 영상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소리와 사설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한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아버지로서의 김홍도의 삶을 조명하며 애환과 치유를 함께 그려낸 서사가 판소리와 음악의 새로운 경계 안에서 빛바랜 한 폭의 그림으로 담겨지며 큰 감동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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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전 전문 학예사연구원이 들려주는 ‘김홍도의 삶과 예술작품이야기’를 통해 예술적 소양을 증진시키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연에 대한 더욱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고퀄리티로 구성된 목요예술무대의 3월 공연들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사전신청 또는 당일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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