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 정보

출처: 나무엑터스/ 천우희 프로필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영화 '써니(2011)', '한공주(2014)' 등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천우희'가 오는 26일 방영예정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매력적인 배우 천우희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JTBC/ '천우희' 캡처

천우희는 지난 8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털털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와 함께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의 미모를 자랑했다. 어머니의 별명은 공리, 천우희의 별명은 장쯔이라는 얘기에 MC들은 "공리가 장쯔이를 낳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어머니가 한정식 식당을 오래 운영하다가 이제는 오빠가 이어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우희의 고향은 이천으로, 어머니의 식당 역시 이천 쌀밥으로 유명하다고 셰프들도 입을 모아 칭찬했다.

출처: 무비꼴라쥬/ '한공주' 천우희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 이후 '써니(2011)'로 관객들과 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천우희는 '한공주(2014)'를 통해 다수의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34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여우상,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제2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그녀는 '한공주'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 뿐만 아니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당시 수상소감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는 그녀의 수상소감은 탁월했던 연기력과 더불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곡성' 천우희

2016년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통해서 흥행력 또한 입증했다. '무명'이라는 역으로, 함께 출연했던 '종구' 역의 곽도원, '일광' 역의 황정민, '외지인' 역의 쿠니무라 준에 밀리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성의 최종 관객 수는 약 687만 명이었다.

또한 곡성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면서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출처: 마리끌레르/ 천우희

천우희는 1987년생으로 올해 32살이다. 이천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정여고 재학 당시 연극반 활동을 통해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주로 스크린에서 찾아볼 수 있던 천우희가 차기작 '멜로가 체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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