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인기 배우 방성자, 사건 이후 활동 중단
자신이 권총 쐈다며 내연남 연인 감싸
꾸준히 회자되는 '방성자 사건', 당시 취재 윤리나 가려진 진범 등도 비판 대상

출처: 실화극장 그날, 방성자 사건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1970년대 일어났던 방성자 사건은 주기적으로 관심이 몰리는 이슈다.

지난 1972년 배우 방성자 집에 든 강도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방성자는 자신이 권총을 쐈다고 주장했다.

그의 완강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방성자가 총을 다루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다시 조사에 착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밝혀진 진범은 방성자와 동거하던 재벌 2세 유부남이었다. 둘은 내연 관계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방성자는 불법 무기 소지 및 범인 은닉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연예계 활동은 중단됐으며 방성자의 이후 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살인까지 연루되어 계속 회자되는 이 사건은 최근에 들어서 당시 방성자의 안방으로 들어가 충격으로 쓰러진 그의 사진을 찍고, 마이크를 들이대며 취재를 이어갔다는 사실이나 진짜 사람을 죽인 내연남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비판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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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권총을 쐈다고 거짓말한 '방성자 사건'... 당시 취재 윤리나 가려진 진범 비판

1970년대 인기 배우 방성자, 사건 이후 활동 중단
자신이 권총 쐈다며 내연남 연인 감싸
꾸준히 회자되는 '방성자 사건', 당시 취재 윤리나 가려진 진범 등도 비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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