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나이 화제...연봉부터 사망설까지 왜?

송해 나이부터 연봉까지 화제

송해가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연봉부터 나이까지 화제다.

1일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부산광역시 남구 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송해 나이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송해의 나이는 1927년 생으로 올해 93세이며 과거 1925년 생으로 잘못 알려졌던 해프닝도 있었다. 그는 1926년생인 마릴린 먼로보다 1살 동생이며 혁명가인 체게바라 보다 1살 많은 형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송해는 회당 300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는 1억4400만원이다. 송해는 1988년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았다. 2021년이 되면 최장수 연속진행 MC라는 기록을 세우게 될 전망이다.

송해가 MC를 맡고 있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지난 2016년 송해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확인해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으며 송해 측은 "사망설은 말도 안 되는 루머다. 송해 선생님은 건강하시다.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악성 루머 유포자를 찾아 처벌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송해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한 바 있다. 1927년생 송해의 삶은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였다. 
 
그는 어머니와의 생이별 후, 혈혈단신으로 피난 여정을 떠났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바다 위에서 어머니를 그리며 이름 송해를 지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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