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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들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판도라의 배우 '김남길',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남길, 문정희는 '세계의 금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길, 문정희는 자신의 직업인 배우에 맞게 촬영장에서의 금기를 공개했다. 김남길은 '소품을 먹지 않는다'는 금기를 소개했다. 김남길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밥 먹는 장면이 있었다"며 "그 때 선배가 지나가면 소품으로 쓰는 거 먹으면 3년 동안 재수 없다고 말했다"며 배우들의 촬영장 금기를 소개했다. 당시 김남길은 데뷔한 직후라서 3년 동안 재수 없다는 말에 밥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했다고 한다.
 
   
▲ "소품을 먹으면 3년 동안 재수 없다"
문정희는 배우들 간에 지켜지는 불문율을 소개했다. 문정희는 "서로의 연기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금기"라며 촬영자에서 배우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상대방의 연기를 지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문정희는 "서로 연기에 대한 평가는 안 한다. 뒤에서 '왜 그래?'라고 말할지언정 앞에서는 못한다"고 밝혔다. 문정희에 따르면 선배 연기자라고 할지라도 후배 연기자의 연기를 지적하지 못한다고 한다. 
 
   
▲ "연기 지적은 절대 금물"
이러한 배우들의 촬영장 금기사항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기하고 재밌어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연기 못하는 배우를 선배들이 가만히 둘까 했는데 이제 알겠다", "앞에서 말해주는게 그 사람에게 더 좋은 일 아닐까",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정희, 김남길은 원전 사고를 배경으로 하는 재난 영화 '판도라'에 함께 출연했다. 판도라는 지난 7일 개봉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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