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현준] 남자와 여자, 성의 구분을 짓던 기존 패션계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이는 헐리우드 배우들이 화제다. 대표적으로 드레스 입은 남자로 주목 받는 배우 빌리포터는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마이클 코어스가 특별제작한 시퀸 장식의 핀스트라이프 턱시도 수트를 입고, 스티븐 존스가 디자인한 커다란 모자를 쓴 뒤 당당히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우리와 같은 아티스트는 마음 속의 분자 구조를 바꿀 수 있으며, 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 부디 진실을 말하는 걸 멈추지 말자"며 수상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검은 턱시도가 주를 이루는 시상식에 자신만의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온 빌리포터는 5월 멧 갈라 레드 카펫에 고대 이집트의 신처럼 황금빛 외투를 입고 등장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처럼 자신만의 개성을 강하게 어필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며 남성 스킨케어 시장도 여성중심적 편향에서 벗어나고 있다. 세수 하나만으로 모든 스킨케어를 끝내던 과거와 달리, 남자들도 스킨케어 후 쿠션팩트를 두드리는 모습이 더이상 낯설지 않게 되면서 남성화장품 시장이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에서는 4단계 남성기초세트 'BOSOD 4-STEP'을 선보이며 달라진 남성스킨케어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들의 인생템으로 사랑받는 BOSOD 4-STEP는 20대, 30대는 물론 50대 남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남자 올인원 화장품 세트 제품으로 피부 단계별 스킨로션을 구분해 선보인다. 

 

BOSOD 4-STEP은 모공 확장의 원인인 피지를 집중 케어하고 노화의 주된 이유로 손꼽히는 수분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과다 피지와 모공 관리를 하나로 케어하는 남자토너로 번들거림을 잡아 산뜻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2단계에서 사용할 보쏘드 브라이트닝 세럼은 칙칙한 남자들의 피부에 산뜻한 생기와 윤기를 전하는 화이트닝 관리법으로, 자연 유래 식물 성분과 콜라겐이 거친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전한다. 남자 화이트닝로션인 보쏘드 워터풀로션은 허브 복합추출물을 함유해 건조에 의한 가려운 피부나 예민한 피부에 수분 공급 및 피지 분비를 조절한다. 마지막 보쏘드 에너지 파워 크림은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선사해 피부 활력 에너지를 더하는 2중 기능성 수분크림이다. 

 

피부전문가는 “최근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 인기 순위 상위권 제품을 살펴보면 남자 옴므로션이 랭크돼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더이상 스킨케어 시장이 여성 중심이 아니라는 방증"이라며 "남성들은 여드름 진정이나 모공제거 등과 같이 지성피부 관리법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보습에도 신경을 쏟아야 한다. 푸석한 피부, 보습이 충분하지 않은 피부가 남성모공을 확장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BOSOD 홈페이지에서는 남자보습 제품부터 다양한 남자 피지제거 관련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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