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금) 밤 11시 30분 EBS에서 방영
아빠 바라기 연탄이...고양이 분리불안증 해소 방법은?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오늘(12일) 방영되는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는 '울보 연탄이의 아빠밖에 난 몰라' 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빠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울음을 터뜨리며 온 집안을 헤매고 다니는 고양이 '연탄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양이를 부탁해'가 만난 이번 주인공은 까만 털이 매력적인 턱시도냥, '연탄이'다. 애교 많은 녀석이 유독 잘 따르는 사람은 바로 아빠. 아빠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며 온 집안을 헤매고 다닐 정도다. 설상가상으로 보호자들이 없을 때는 동생 까망이를 공격하기까지 한다고.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외출할 때는 물론 화장실에 가는 짧은 시간에도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한다.
그런 연탄이가 아빠를 피하는 유일한 시간은 사냥놀이 시간이다. 아빠가 장난감을 잡으면 연탄이의 눈꺼풀은 천근만근. 덕분에 놀이는 오로지 엄마 담당이 되었다고 한다. 도무지 종 잡을 수 없는 연탄이의 마음 탓에 보호자들의 한숨만 나날이 늘어간다. 연탄이의 행동 문제를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보호자는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듣고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출동했다! 나응식 수의사는 "우리 아이는 분리불안이 왜 심한걸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확한 단계별 분리불안 증세와 그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사냥 놀이법의 비법까지 공유한다.
과연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는 연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을까?
한편, '울보 연탄이의 아빠밖에 난 몰라' 편은 6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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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울보 연탄이의 아빠밖에 난 몰라!
6월 12일(금) 밤 11시 30분 EBS에서 방영
아빠 바라기 연탄이...고양이 분리불안증 해소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