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블패티' 지난 4일 크랭크인 "최선 다할 것"
배우 배주현과 신승호의 만남... 스크린 첫 데뷔
2020년 하반기 개봉 예정, 누리꾼 기대 만발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영화 '더블패티'가 촬영을 시작했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배주현(아이린)과 배우 신승호의 '찰떡 캐스팅'으로 관심을 끈 영화 '더블패티'가 4일, 크랭크인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배우 배주현의 스크린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제공 : KT, SM TOWN

춤과 노래는 물론, MC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배주현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연기에 도전해 당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영화 '더블패티'에서 그는 앵커 지망생 '이현지'역을 맡았다.

배우 신승호의 첫 스크린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자료 제공 : KT, 킹콩 by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고교 씨름왕 출신 '강우람'을 연기하는 신승호는 연기폭이 넓은 배우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웹드라마 '에이틴1, 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배우 모두 '더블패티'가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대에서만 보던 '아이린' 배주현과 TV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만 보던 신승호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것.
여기에 배우 정진영, 정영주, 조달환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더블패티'가 촬영을 시작했다.
자료 제공 : KT

한편, 제작진이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극 중 캐릭터로 변신한 배주현과 신승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을 시작하며 배주현은 “첫 촬영인 만큼 굉장히 설레고 떨린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신승호는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누리꾼은 "아이린을 이제 배우 배주현이라고 불러야겠다.", "아이린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자랑스럽다. 신승호와의 호흡 기대된다.", "웹드라마 에이틴 챙겨봤었는데 신승호가 영화 찍는다고 하니 설렌다"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한편, 영화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주제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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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블패티' 대장정 시작, '가수' 아이린과 '드라마' 신승호 틀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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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개봉 예정, 누리꾼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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