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처럼 보호자만 따라다니는 반려견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을 위한 솔루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18일 방송되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보호자만 따라다니는 반려견,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 솔루션을 보여준다.

건강미 넘치는 헬스장 관장님에게 생긴 고민! ‘헬스장에 스토커가 산다?’ 보호자만 따라다니며 과도한 애정을 보이는 반려견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는데. 언제, 어디서, 무얼 하든 보호자의 뒤만 쫓아다니는 녀석. 보호자가 잠시 외출이라도 하면 짖고, 하울링하며 극도로 불안해한다. 180° 돌변하는 녀석 때문에 보호자는 물론 헬스장 식구들까지 모두 율리 걱정뿐이다. 하지만 율리에게 보호자를 제외한 타인은 모두 경계 대상! 과연 녀석은 스토커라는 오명을 벗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헬스장에 스토커가 산다' 편에서는 보호자에 대한 과도한 애착과 달리 외부인에게는 두려움이 많은 반려견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공개된다.

스토커처럼 보호자에게 집착하는 반려견

오늘의 주인공 율리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 최초로 출연하는 견종으로 꼬인 털이 대걸레를 닮아 ‘대걸레 개’라는 별명을 가진 ‘헝가리안 풀리’이다. 헬스장을 운영하는 보호자 덕에 그 어떤 반려견보다 건강한 삶을 사는 율리의 유일한 문제! 바로 보호자를 향한 스토킹?! 그 정도가 심각해 이미 헬스장 회원들에게도 소문이 자자하다.

24시간 내내 보호자 옆에서 눈에 불을 켜고 지키는 녀석!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조차 용납하지 못하는 율리 때문에 결국 헬스장까지 함께 출퇴근하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에게 위험할 수 있는 운동 기구로 가득한 헬스장. 이곳에서조차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니다 보니 한순간의 실수로 녀석이 다칠까 모두가 노심초사하고 있다. 결국 율리의 안전을 위해 아래층 운동 공간에서 분리 생활하고 있지만, 쉴 새 없이 짖으며 보호자를 애타게 찾는 녀석.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헬스장 운영이 어려워져 외부 활동까지 잦아진 보호자. 혼자 있을 율리가 걱정돼 보호자는 헬스장에서 일하는 동료 트레이너에게까지 S.O.S를 요청한다. 하지만 그동안 자주 봐온 동료들의 손길조차 극도로 무서워하며 몸을 숨기는 녀석 때문에 보호자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불안이 많은 반려견을 위한 특급 솔루션

보호자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반려견을 위해 설 수레이너가 나섰다! 헬스장에 도착하자마자 율리를 꼼꼼히 살피던 중 설 수레이너는 뜻밖의 행동에서 문제점을 발견한다. 율리가 보호자를 집착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타인을 경계하는 원인까지 속 시원하게 밝히는 설 수레이너!

또한 솔루션 진행 도중, 설 수레이너가 헬스장에서 비명을 지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겁이 많은 율리를 위한 설 수레이너의 비장의 솔루션은 '헬스장에 스토커가 산다' 편 12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공개된다.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헬스장에 스토커가 산다

스토커처럼 보호자만 따라다니는 반려견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을 위한 솔루션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