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SBS는 오늘(15일)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머리 반신욕 달인, 만두 달인, 진품감별 달인이 소개된다고 15일 밝혔다.

◆ 머리 반신욕 달인
종로구의 한 미용실에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머리 반신욕의 대가가 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특급 호텔에서 30년간 이발을 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탄탄하게 다져왔다는 강선욱 달인이다. 달인의 바버샵에 가면 이발·눈썹 정리·세수·두피 반신욕까지 고급 토털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달인은 직접 가위를 매일 갈아가며 완벽한 이발을 위해 도구에도 공을 들이는 언제나 이발에 진심이다. 또, 정교함이 필요한 2대8 가르마까지 포마드 머리도 완벽하게 구현한다. 

◆ 만두 달인
인천 사람들 사이에 전설이라 불리는 인생 만두 가게가 있다. 종이 포장은 투박하고 평범하지만, 그 속에 담긴 만두의 맛은 완벽하다고 한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매일 아침 두 사람의 찰떡궁합 속에서 만두가 만들어진다. 

매일 아침 아내가 직접 정성스레 만두피를 만들고, 달인은 옆에서 10가지 재료를 정성스레 손질해 만두소를 만든다. 두껍지만 쫄깃쫄깃한 만두피 안에 식감이 살아있는 만두소 궁합은 완벽 그 자체라고 한다.

◆ 진품감별 달인
서울 압구정, 갈수록 정교해지는 가짜 명품들 속에서 진짜를 찾아내는 명품 박사가 있다. 그 어떤 명품도 단번에 가품인지 진품인지 감별해낸다는 이경한 달인은 ▲실밥의 개수 차이 ▲미세한 바느질 차이 ▲손잡이 속 부자재 찾아내기 등 심지어 ▲자석을 붙여서도 진품 감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달인은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다양한 명품 수선을 하면서 그 실력을 키웠고, 가방·시계·구두 등 종류에 상관없이 명품이라면 무엇이든 감별해낸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오늘(1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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